'기적의 오디션' 곽경택 감독, 독설가 파격 변신

기사 등록 2011-07-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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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SBS '기적의 오디션'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곽경택 감독이 날카로운 독설가로 변신했다.

8일 방송되는 '기적의 오디션' 서울, 대전 예심 편에서는 따뜻한 심사평을 선보이던 곽경택 감독의 독설가 변신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곽경택 감독은 좋은 외모를 가졌지만 대사를 웅얼거리는 한 참가자에게 "정말 멋있었는데 입을 여는 순간 모든 게 무너졌어요”라며 부정확한 발음을 직설적으로 지적했다.

이어 "제가 확실하게 떨어뜨려 드릴게요"라는 말로 불합격을 알렸다. 평소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곽경택 감독의 강한 모습에 현장 관계자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현장의 한 관계자는 "곽경택 감독이 저렇게 단호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며 "하지만 곽경택 감독의 다소 독한 발언이 참가자에게 오히려 좋은 채찍질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4일 첫 방송된 SBS '기적의 오디션'은 매주 금요일 저녁 11시 5분에 방송된다.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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