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꿀TIP]축구장이나 야구장에서 결혼식을? '스포 웨딩' 인기

기사 등록 2017-04-1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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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 벗겨 먹는 초콜릿이 있다?

비닐을 벗겨 먹는 '슬라이스 제품'. 치즈, 햄이 대표적이지만 최근에는 초콜릿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치즈처럼 뜯어 먹어도 맛있고, 식빵 위에 올려 과일을 곁들여도 좋고, 빵 사이에 끼워 먹어도 별미다. 틀로 찍어 모양을 낼 수도 있고 열을 가하면 보통의 초콜릿처럼 녹아 다양한 메뉴에 활용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를 활용하면 이색 간식이 되기도 한다.

▶ 갑자기 정전된다면? 주변 재료로 양초 만들기

갑자기 정전이 됐는데 집에 양초가 없다면? 주변에 있는 재료로 손쉽게 양초를 만들 수 있다. 먼저, 종이를 돌돌 말아 심지를 만든다. 첫 번째 재료는 버터. 버터를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종이 심지에 버터를 바른다. 버터 가운데 심지를 꽂고 불을 붙이면, 꼭 양초 같다.

두 번째 재료는 캠핑이나 야외 활동을 할 때 비상용으로 활용하기 좋은 참치 통조림. 송곳으로 조심조심 통조림 중간에 구멍을 뚫고 종이로 만든 심지를 끼우면 끝이다. 다음은 오렌지를 활용한 양초다. 오렌지 가운데 부분에 빙~ 둘러 칼집을 내고 과육과 껍질을 분리한다. 과육은 맛있게 먹고 껍질을 유리컵에 올리자. 안에 식용유를 붓고 심지에 불을 붙여 사용하면 된다. 은은한 조명으로도 안성맞춤이다.

▶ 경기장에서 결혼하세요! 스포 웨딩 눈길

요즘 축구장이나 야구장같이 스포츠 경기장에서 웨딩 촬영을 하거나 결혼식을 올리는 이른바 '스포 웨딩'이 인기다. 관람석에서 셀프 웨딩 촬영을 하거나 경기가 없는 날·시간에 맞춰서 결혼식을 하는 예비부부도 있다. 뻔한 예식이 아닌,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데다 기존 예식 비용과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응원단상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일루, 이루, 삼루를 돌며 이벤트를 하는 코스도 따로 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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