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여성파이터 남예현, 중국 격투기 스타 얜 시아오난과 데뷔전

기사 등록 2015-11-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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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여성신예 격투가 남예현의 상대는 중국 격투기 슈퍼스타 얜 시아오난으로 결정됐다.

로드FC는 2일 "12월 26일 중국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027 IN CHINA'에서 남예현과 얜 시아오난이 대결을 펼친다"고 전했다.

1998년생인 남예현은 현재 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 파이터로 3년전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격투가 최무송과 같은 소속인 남예현은 주짓수를 포함한 그래플링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중학 시절에는 태권도 선수 활동을 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3월 열린 'ROAD FC 센트럴리그’를 비롯한 다수의 MMA아마추어리그에 출전하며 실력을 쌓은 준비된 파이터다. '로드FC의 비밀병기'를 꿈꾸며, 남자 선수들과 똑같은 양의 훈련을 소화해 내고 있다. 실전격술도가 베이스인 남예현의 경기스타일은 '무조건 전진'이다.

남예현과 맞서는 얜 시아오난은 레슬링과 무에타이를 베이스로 하는 파이터로 MMA 총 7경기를 치러 6승 1패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퓨리(FURY)'라는 별명답게 격렬한 경기를 즐기는 스타일이다.

경기 시작부터 상대에게 돌진, 공격을 퍼부으며 기선을 제압하는 것이 얜 시아오난의 특기인만큼 역시 저돌적인 스타일의 남예현과 불꽃 튀는 경기가 예상된다.

남예현과 대결을 펼치는 중국의 얜 시아오난은 레슬링과 무에타이를 베이스로 하는 파이터다. MMA 총 7경기를 치러 6승 1패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퓨리(FURY)'라는 별명답게 격렬한 경기를 즐기는 스타일이다.

경기 시작부터 상대에게 돌진, 공격을 퍼부으며 기선을 제압하는 것이 얜 시아오난의 특기다. 2009년과 2010년에는 2년 연속 중국 무에타이 챔피언에 오를 정도로 타격이 훌륭하다. 실력이 출중해 중국 내에서 인기도 높다.

한편 ROAD FC는 12월 26일 중국 상하이 동방 체육관에서 'ROAD FC 027 IN CHINA'를 개최한다.

[ROAD FC 027 IN CHINA]
[무제한급 마이티 모 VS 명현만]
[라이트급 장 리펑 VS 홍영기]
[라이트 헤비급 자오 쯔 룽 VS 미노와 맨]
[라이트급 바오 인창 VS 난딩 에르덴]
[무제한급 아오르꺼러 VS 김재훈]
[스트로우급 얜 시아오난 VS 남예현]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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