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 유세윤에 “망해가는 너를 보면..” 폭소만발

기사 등록 2012-02-0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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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개그맨 김대희가 후배 개그맨 유세윤을 향한 속내를 털어놨다.

김대희는 2월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 유세윤에게 들려주기 위해 이원진의 ‘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해’라는 곡을 직접 개사해 열창했다.

그는 이날 ‘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해’라는 곡에 유세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아 개성 넘치게 개사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대희가 부른 노래에는 “너에게 우리는 두려움이란걸” “불안한 듯 넌 물었지, 예능 이끌어주면 잘 할 자신이 있느냐고” “하지만 넌 모를거야. 너의 망해가는 모습이 때론 큰 힘이 된다는걸” 등 솔직한 말들이 담겨있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유세윤은 “무언가 남아 있는 삶이 행복한 것 같다”고 힘든 상황을 전하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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