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결혼 전 아이 낳았단 악성루머에 女배우 생명 잃은 느낌” 눈물 펑펑

기사 등록 2012-07-1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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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배우 고소영이 결혼전 아이를 낳았단 악성루머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고소영은 7월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결혼 전 아이를 낳았단 소문으로 인해 힘든 시련을 겪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처음에는 웃으며 넘어갔는데, 네티즌을 통해 끝없이 확대 재생산 되며 악성루머가 사실인냥 일파만파 퍼졌다"다고 당시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

고소영은 "특히 당시 미국 비자를 받으려 미국대사관에 방문했었는데 한 아주머니가 내가 출산했다는 악성루머를 사실처럼 나에게 말해줬다. 그때 고소를 결심해야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도 나에 대한 루머가 돌고있고, 그럴땐 뿌리채 뽑고 싶단 생각이 든다. 여배우로써 생명을 잃은 듯한 느낌이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고소영은 이날 자신을 둘러싼 악성루머에 대해 적극해명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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