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헤어 따라잡기 1탄] ‘미스코리아’ 이연희 헤어스타일

기사 등록 2014-01-2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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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현호기자]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가 1990년대 현실을 실감나게 그리며 호평을 받고 있다.

‘미스코리아’는 1997년 비비화장품 김형준(이선균 분)이 IMF로 망하기 직전의 화장품 회사를 살리기 위해 과거 고교시절 전교생 퀸카였던 오지영(이연희 분)을 미스코리아로 만들기 위한 고군분투기를 그렸다.

특히 이연희는 극중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오지영 역을 맡아 이전과 다른 연기력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90년대의 추억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연희의 다양한 모습은 계란과 귤 ‘먹방’, 망가짐 속에서도 여전한 미모, 수수한 트레이닝복 차림과 ‘미스코리아의 꽃’ 파란수영복 패션, 그리고 사자머리 헤어스타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 중에서도 최근 ‘미스코리아’를 통해 물오른 연기력만큼 빛나는 미모를 살려주는 이연희의 헤어스타일을 집중 탐구해봤다.

이연희의 헤어스타일은 미디움 글램펌으로 웜브라운 컬러를 사용했으며 비교적 굵은 컬이지만 탄력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 너무 긴 머리라면 탄력이 부족하고, 너무 짧으면 다소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스타일이다.

특히 어깨에 닿아 뻗치는 기장부터 가슴 선까지의 길이라면 시도하기에 적당하다. 게다가 층이 적은 일자형의 무거운 커트라인으로 풍성한 컬링이 매력이다.


이런 헤어스타일은 얼굴형이 긴형, 둥근형, 각진형 모두 문안하게 어울리지만, 그중 광대가 있거나 각진 얼굴형에 추천한다.

이연희 헤어스타일의 손질법은 충분한 타올 드라이 후 두피 쪽에 힘을 실어 가볍게 말린 후 컬 에센스를 발라 가지런히 컬을 정리해준 뒤 자연 방치하면 완성된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옆과 뒷부분을 나눠 뒷방향으로 돌돌 말아 건조시키면 컬을 더 살릴 수 있다.

[헤어 팁=준앤안티 명동점 그레이스 실장]

 

최현호기자 nicesn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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