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잠사' 오윤아, 기자감담회에서 눈물흘린 사연은?

기사 등록 2011-09-0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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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홍아란인턴기자]배우 오윤아가 '당신이 잠든 사이'의 기자간담회에서 일일드라마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1일 오후 경기도 일산구 탄현동 SBS 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일일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오윤아(고현성 역)는 "힘들게 촬영 중인 일일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소외받는 것 같다"고 서러움을 토로했다.

이날 오윤아는 "매 작품을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임하지만, 특히 이번 작품은 지금껏 작품중 최고의 작품"이라며 "사실 일일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진심되게 표현하기는 어려움이 많다. 매번 힘들게 촬영하는 것에 비해 시청자들은 일일드라마 연속극을 유치하고 쉽게 여기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에 이창훈은 눈물을 참지 못하는 오윤아를 다독이며 "오윤아씨가 그간 힘든 찰영에 마음 고생이 많았던 것 같다"고 위로했다.

마지막으로 오윤아는 "많은 스태프들과 연기자들이 매 순간 고생하고 있다. 고생에 비해 시청률이 나오지 않아 마음이 아프다"며 "끝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을 마쳤다.

 

홍아란인턴기자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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