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라스' 초기, 김구라 독설때문에 당황했다"

기사 등록 2012-03-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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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가수 윤종신이 과거 김구라에게 서운했던 점을 고백했다.

윤종신은 3월 15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과거 MBC '라디오스타' 진행 초기에는 김구라의 독설이 익숙치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구라의 말을 들으며 '어떻게 방송에서 저런 말을 할 수 있을까' 당황한 적이 종종 있었다"며 "그 당시에는 나뿐만이 아니라 김국진도 포함해 김구라를 제외한 모든 진행자들이 다 당황했다"고 당시 상황을 고백했다.

윤종신은 "김구라와 함께 방송한지 5년이 됐는데 함께 지낼수록 김구라의 말에 악의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진짜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종신, 성시경, 케이윌, 장재인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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