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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사업가로 변신 "성실히 일에만 집중"

기사 등록 2011-10-0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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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바다가 사업가로 변신해 굿바이셀리 창업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3일 오전 바다 측은 "바다는 최근 소셜 커머스 업체인 굿바이셀리 홍보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며 "단순히 회사원이 아니라 아이웨딩네트웍스 김태욱대표와 함께 창업멤버로 사업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에서는 바다가 창업멤버이기에 홍보마케팅 이사로 직함을 부여하려 했지만 정중하게 거절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바다는 "처음부터 너무 높은 직함을 부여받는 것은 아닌것 같다. 단계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나가며 직함에 상관없이 성실히 일에만 집중하고 싶다"며 "굿바이셀리 사업을 함께한 이유는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직함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바다는 지난 1일 방송한 MBC '세바퀴'에 출연해 "인생의 또 다른 도전을 위해 회사에 다니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