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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장윤정 "결혼 발표에서 식까지 눈 깜짝할 사이"

기사 등록 2013-06-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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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가수 장윤정이 2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시티에서 진행된 결혼식 기자회견에서 "결혼을 발을 발표 하고 예식까지 눈 깜짝 사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이날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결혼식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릴 줄 알았다"며 "그런데 생각보다 눈 깜짝 할 사이인 듯 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어제 저녁에는 숙면을 취했고 컨디션 역시 좋은 상태"라며 "사실 결혼식 전날 피부 마사지도 받아야 한다는데, 집에서 팩을 하는 것으로 대신했다"고 전했다.

장윤정은 또 2세 계획에 대해 "최선을 다해 파이팅 할 것"이라며 "몸이 허락하는대로 낳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장윤정, 도경완은 이날 오후 1시 백년가약을 맺는다. 주례는 길환영 KBS 사장이, 사회는 이휘재와 조세호가 맡을 예정. 축가는 화요비, 거미, 영지, 나비 등이 부르고 신랑인 도경완 역시 신부를 위해 축가를 따로 준비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사진 임한별 기자 hanbu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