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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남궁민, 윤진서에게 목숨 구걸하라 '강요'

기사 등록 2015-05-15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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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냄새를 보는 소녀’ 남궁민, 윤진서에 "살려달라 애원해라"

'냄새를 보는 소녀' 남궁민이 윤진서에게 본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방송한 SBS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권재희(남궁민 분)은 오초림(신세경)을 납치할 계획을 세웠지만 실수로 염미 반장(윤진서)를 납치하고 말았다.

권재희는 오초림과 같은 옷을 입은 염미 반장을 알아보지 못했고, 그녀를 납치해 집으로 돌아와 자신에 데리고 온 인물이 오초림이 아닌 염미 반장이라는 사실에 경악했다.

이후 그는 염미 반장에게 다른 피해자들에게 했던 것과 같이 자서전을 쓰기를 강요했다. 그리고 염미 반장을 향해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비아냥 거렸다.

한편, 권재희의 진짜 얼굴을 보게 된 오초림은 그를 찾아가 "염미 반장 나 인줄 알고 납치한 거 안다. 어디다 가뒀느냐"며 "절대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임수연기자 micahye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