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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연일 최고 시청률 경신…'남궁민 꼬리 밟혔다'

기사 등록 2015-05-1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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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냄새를 보는 소녀’ 배우 남궁민의 악행이 만천하에 드러난 가운데 시청률이 상승했다.

5월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오충환)는 전국 기준 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8%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무각(박유천 분)이 오초림(신세경 분)의 초능력으로 권재희(남궁민 분)를 소탕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특히 재희의 아지트에서 쓰러진 염미(윤진서 분)를 구하며 분노를 이기지 못한 무각이 유리창 너머의 재희에게 총구를 겨눴고 순순히 머리를 갖다대는 그의 소름끼치는 모습이 안방극장을 공분케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12.0%의 시청률을, MBC ‘맨도롱 또똣’은 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