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민, KBS2 새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전격 합류

기사 등록 2011-08-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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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배우 손창민이 KBS2 새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에 전격 합류한다.

손창민은 오는 10월 12일 첫 방송하는 '영광의 재인'에서 이장우의 아버지이자, 카리스마 재벌 회장 서재명 역을 맡았다.

극 중 스포츠업계를 좌지우지하는 거대상사의 회장이자, 거대 상사에서 이끌고 있는 야구단 거대 드레곤즈의 구단주인 서재명은 승부욕이 강한 인물로 자신이 원하는 걸 이뤄내야만 하는 캐릭터다.

손창민은 제빵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웰메이드 드라마를 만들어냈던 '제빵왕 김탁구' 사단이 뭉쳐 야구 드라마를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큰 신뢰감을 보냈고, 두말없이 작품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극중 서재명은 '영광의 재인'에서 모든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는 중심축으로서의 극의 흐름을 주도하는 만큼 무게감과 깊이 있는 연기가 필요하다"며 "손창민이 그 역할을 100% 소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명길, 천정명, 박민영, 이장우 등이 출연하는 '영광의 재인'은 야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상처 많은 주인공들이 자신의 운명을 극복하고 성공에 이르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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