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걸스’, 황보 장례식서 눈물쏟은 사연은?

기사 등록 2011-11-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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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멤버들이 눈물을 쏟아냈다.

‘무한걸스’ 멤버들은 오는 3일 방송되는 ‘정신 개조 프로젝트’ 편에서 정신 감정 테스트를 받았다. 이들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서로의 심리적인 부족함을 채워주기 위해 가상현실 상황극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황보의 가상 장례식장을 찾은 멤버들은 그동안의 추억을 되돌아봤다. 그러던 중 액자 속 황보를 마주한 백보람이 갑자기 눈물을 쏟아내 촬영 현장이 술렁였고, 이내 마지막 메시지를 전하던 멤버 전원이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 ‘무한걸스’의 끈끈한 우정이 입증되는 순간이었다.

또 이날 안영미는 학창 시절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받았던 충격과 상처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감춰왔던 가슴 속 응어리를 덜어내기 위해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안영미는 서러운 눈물을 쏟아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상황극 치료를 통해 더욱 가까워진 ‘무한걸스’ 멤버들과 이들의 정신 감정 테스트는 3일 오후 6시 확인할 수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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