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고는 못살아'최지우-윤상현, 오해의 골은 어디까지?

기사 등록 2011-09-0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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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홍아란인턴기자]'지고는 못살아'의 윤상현-최지우커플(이하 변변커플)의 겉잡을 수 없는 오해가 시작됐다.

1일 방송된 MBC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극본 이숙진, 연출 이재동)'에서는 윤상현(연형우 역)의 첫사랑 이수경(희수 역)의 정체를 알게된 최지우(이은재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지우는 증인을 설득하러 간다는 윤상현의 말을 믿지 못하고 속초를 미행하게 된다. 거기서 최지우는 이수경과 함께 있는 윤상현을 목격하는 순간 질투에 휩싸이게 된다. 이 후 최지우의 불신은 점점 더 커져 모든 일에 예민하게 행동하고 이수경과 윤상현을 엮어 의심하게 된다.

더불어 윤상현은 최지우와의 말다툼중 "희수야"라고 이름을 잘못 부르는 실수에 이어 이수경의 법정공방 후 법원 앞에서 윤상현에게 기대있는 이수경의 모습을 보자 최지우는 질투를 넘어 윤상현을 불신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된다.

사실 윤상현은 속초에 이수경과 증인을 설득하러 간 날을 제외하고는 박원숙(이은재 모)의 연락을 받고 최지우 몰래 나가게 된 것 이었다. 박원숙이 새로운 건물주와의 마찰로 사위변호사를 내새워 법적자문을 구하고자 한 것.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원숙과 김자옥이 서로 사돈관계임을 모른채 건물임대인과 임차인의 관계로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홍아란인턴기자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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