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연상호 감독, 공유+마동석 등 부산서 무대 인사 "입소문 부탁"

기사 등록 2016-07-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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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의 주연 배우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과 연상호 감독 전원 일동이 부산을 시작으로 무대 인사에 나섰다.

'부산행'은 사전 최초 시사를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진행했다. 이번 '부산행' 사전 시사에는 영화의 주인공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 연상호 감독 전원 모두 무대인사에 출격했다.

공유는 “'부산행'을 선택한 이유는 그간 대한민국에서 본 적 없었던 소재가 등장했기에 고민없이 선택했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의 군상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관객분들도 영화 '부산행'이 주는 메시지를 함께 이해했으면 한다”라고 영화를 향한 깊은 애정과 당부를 전했다.

이어 마동석은 “부산은 제2의 고향일만큼 애정이 남다르다. 기차 안의 모습을 부산 세트장에서 진행했는데, 다시 영화 촬영 순간순간이 떠오른다. 부산 시민들이 영화 '부산행'을 대한민국에 널리 알릴 수 있게 입소문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연상호 감독은 “영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영화 '부산행'은 올 여름 단순히 즐길 수 있는 오락 영화를 넘어서 가족들도 함께 볼 수 있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 꼭 부산 시민들이 먼저 입소문 내주셔서 남녀노소, 온 가족이 볼 수 있도록 부탁한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부산행'은 언론 시사회 이후 ‘역대급 블록버스터’, ‘칸 국제 영화제 호평을 증명한 작품’, ‘한국영화의 진일보’등 전대미문의 웰메이드 재난 블록버스터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최초 시사를 통해 관객들을 시종일관 몰아치듯 내달리는 압도적 몰입감에 빠지게 하며 엄청난 입소문을 파생시키고 있다. 오는 7월 20일 개봉.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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