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사는 남자’ 조보아 “뇌숙막염 완쾌...승무원복 입고 연기 좋더라”

기사 등록 2016-10-20 16:16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한해선기자] 배우 조보아가 촬영 현장에 목말랐던 심정을 밝혔다.

2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정민 PD, 배우 수애, 김영광, 이수혁, 조보아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조보아는 “뇌수막염은 완쾌했다. 입원하고 누워있는 것 보다 현장 분위기를 느끼는 게 더 빨리 회복이 되더라. 이번 촬영을 더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다”고 전하며 현재 상태와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그는 또 “승무원복을 입고 촬영을 한다는 게 설레이더라”며 “예쁜 옷을 입고 기내에서 승무원 연기를 하는 게 좋더라. 어렸을 때 막연하게 꿈꿨던 직업이기도 해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여 극 중 드러날 모습에 기대감을 안겼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동명의 인기 웹툰 ‘우리 집에 사는 남자’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로맨틱 코미디로,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 분)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그의 3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 분)의 족보 꼬인 로맨스다. 오는 24일 첫 방송.

 

한해선기자 churabbit@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