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형제들’ 시청률 하락에도 주말극 최강자 ‘우뚝’

기사 등록 2011-10-23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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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이 주말극 최고의 자리를 유지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오작교 형제들’은 전국 시청률 25.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이 기록한 29.2%보다 4.0%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전체 주말극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수영(최정윤 분)이 남편 황태범(류수영 분)을 위해 김치볶음밥을 만들고 자정이 넘도록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수영은 태범과 10년 동안 교제한 연인과의 다정한 사진을 보고 더욱 충격에 휩싸였다.

또 정윤숙(조미령 분)은 백인호(이영하 분)의 이름으로 농장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황창식(백일섭 분)과 박복자(김자옥 분)을 찾아가 농장을 달라고 요구하며 신경전을 펼쳤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천번의 입맞춤’은 8.7%, SBS ‘내사랑 내곁에’는 19.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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