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뉴스]씨스타 소유, 오늘(26일) '썸' 잇는 '틈' 발표…通할까

기사 등록 2014-09-26 08:1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걸그룹 씨스타 소유와 어반자카파가 스타쉽 엑스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인 '틈'으로 입을 맞춘다.

26일 정오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썸'의 두 번째 이야기 '틈'은 서로 틈을 보여달라며 눈치 주는 '빈틈남녀'의 이야기다. '썸' 신드롬을 이끈 작곡가 김도훈 특유의 로맨틱한 멜로디에 요즘 젊은 세대들의 연애 방식을 그려 평범하고도 특별한 러브송을 완성했다.


소속사 측은 '틈'을 두고 "화려한 수식어 보다는 진솔한 전달에 초점을 맞췄고 애써 과장된 표현으로 포장하지 않았다. 오히려 차분하면서도 일상의 소리에서 찾은 감정을 담담하게 전한다. 이는 값싼 사랑노래들과 선을 긋는 지점"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자극적인 전개를 펼치지 않더라도 기분 좋게 편안한 감상을 제시한 것은 '썸'과 '틈'을 이어주는 독특한 가치다. 특히 한 글자 제목이 전달하는 강렬하면서 함축적인 이어 캣칭(Ear Catching) 효과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단번에 전달하기에도 충분하다"며 "청량한 멜로디 위에 두툼한 사운드를 대비시킨 퓨전 레트로 소울 장르의 이 곡은 드라마틱하게 빈틈남녀의 입장을 풀어냈다. 굽이치며 꿈틀대는 베이스가 만들어낸 그루브까지, 손 대면 터질 것 같은 사랑의 설렘과 닿아있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특히 박용인, 권순일은 로맨틱한 어반자카파의 감성과 소유의 청아한 음색 역시 포인트로 꼽았다.

소유는 이날 '틈'을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