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 김하늘 이어 유인영-이원근 출연 확정 '남다른 케미 기대'

기사 등록 2015-07-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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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 김하늘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거인'으로 뜨거운 주목을 받은 김태용 감독의 차기작 '여교사'에 유인영과 이원근이 캐스팅을 확정했다.

'여교사'는 두 여교사 사이에서 일어나는 파격적인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남자 고등학교 여교사 효주, 새로 부임한 여교사 혜영, 제자 재하라는 세 인물로 인해 발생한 운명적 파문을 담아낼 예정이다.

김하늘의 스크린 복귀와 유인영의 파격 변신, 이원근의 강렬한 데뷔를 예고한 '여교사'는 섬세하고 집요하게 인물과 심리를 묘사하는데 탁월한 실력을 보여온 김태용 감독의 연출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로 강렬한 인물 위주의 역할을 연기해온 유인영은 순진함과 솔직함 때문에 오히려 상대를 건드리고 상처를 주는 특별한 매력의 캐릭터 혜영 역을 통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두 여교사의 관계를 흔들며 갈등의 촉매가 될 재하 역을 맡은 이원근은 김태용 감독의 극찬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태용 감독의 파격 스토리, 김하늘, 유인영, 이원근의 케미가 일으킬 반향을 예고하고 있는 '여교사'는 올 여름 크랭크인 예정이다.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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