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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연속방송, '킬미, 힐미' 기세에도 우뚝…이종석 액션 효과?

기사 등록 2015-01-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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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피노키오'가 수목극 정상 자리를 수성했다.

1월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신승우) 연속방송은 전국 기준 11.9%, 1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방송분인 12.9%보다 각각 1.0%, 1.6%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피노키오'는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수목극 왕좌 자리를 지키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하명(이종석 분)과 격투를 벌이던 의문의 괴한이 MSC로 건너가 송차옥(진경 분)과 최인하(박신혜 분)를 위협했고, 이들를 구하는 기하명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피노키오'는 진실을 좇는 사회부 기자들의 삶과 24시간을 늘 함께하며 전쟁같이 보내는 이들이 그 안에서 서서히 설레는 시간으로 변해가는 풋풋한 청춘을 그린 드라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킬미, 힐미'는 10.3%, KBS2 '왕의 얼굴'은 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