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다시 시작해’ 박재범 PD “캐스팅에 신경 써, 배우 ‘케미’ 느끼실 것”

기사 등록 2016-05-20 14:52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조예진기자] 박재범 PD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극본 원영옥, 연출 박재범 장준호) 제작발표회에 참석, 드라마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박재범 PD는 “‘다시 시작해’는 퇴근 후 편하게 볼 수 있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뻔한 이야기가 아닌 좀 더 공감 가는 이야기를 그리고자 한다”며 “이 드라마를 보시고 동료,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또 “특히 인물들 간의 앙상블을 중요시 여겼기 때문에 캐스팅과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배우들의 ‘케미’와 앙상블은 드라마를 보시는 시청자분들이 바로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다시 시작해’는 주인공 나영자(박민지 분)가 자기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며 자신의 분야에서 일과 사랑을 모두 이뤄내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드라마 ‘사랑했나봐’ ‘모두 다 김치’를 집필한 원영옥 작가와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개과천선’ 등을 연출한 박재범 PD가 의기투합했다.

‘최고의 연인’ 후속작이며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된다.

[사진=박은비 사진기자]

 

조예진기자 ent@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