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문채원, 눈물마를 날 없는 줄리엣 열연

기사 등록 2011-08-1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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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공주의 남자' 세령(문채원 분)의 눈물이 마를 날이 없다.

1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속 세령은 눈물이 가득 맺힌 눈빛이 수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련하게 했다.

이 날 세령은 수양대군(김영철 분)의 음모가 본격화되면서, 승유(박시후 분)를 연모하는 세령은 괴로운 줄리엣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것.

특히, 세령은 승유가 붙잡혀 참수될 것이라는 말을 듣자 “살아는 계십니까?”라는 말을 서두로 간절한 목소리와 눈물이 맺힌 눈빛으로 물었다. 특히 경혜공주(홍수현 분)가 '승유가 죽었다'고 한 말이 세령의 눈물연기를 극으로 끌어올렸다.

한편, 이 날, ‘공주의 남자’는 ‘계유정난’이 본격적으로 그려지며 김종서(이순재 분)을 비롯한 많은 조정 대신들이 목숨을 잃어 ‘핏빛 바다’가 됐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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