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신하균-최정원, 풍선껌 키스 ‘女心흔들’

기사 등록 2011-11-2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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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KBS2 월화 드라마 ‘브레인’의 신하균과 최정원이 일명 ‘풍선껌 키스’를 선보인다.

신하균과 최정원은 오는 11월 29일 오후 방송되는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 6회에서 강력한 키스를 펼칠 예정이다.

극 중 두 사람은 천하대 종합병원 신경외과 선, 후배 사이로 티격태격한 앙숙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강훈(신하균 분)과 지혜(최정원 분)가 거듭된 오해로 인해 좀처럼 사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풍선껌을 사이에 둔 색다른 키스로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할 전망이라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는 풍선껌 조각을 얼굴에 묻힌 최정원과 신하균의 박력 넘치는 키스신이 펼쳐졌다. 무엇보다 까칠하기만 했던 강훈의 박력 넘치는 ‘풍선껌 키스’는 지혜의 마음을 크게 흔들어 놓을 예정으로 두 사람의 향후 관계 변화를 짐작케 하고 있다.

‘브레인’ 제작사 측은 “위기에 몰린 강훈에게 지혜와의 러브라인은 인간적인 위로를 안겨주는 한편 ‘브레인’의 극적 재미 또한 크게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작진들도 숨죽여 지켜본 두 사람의 키스 명장면은 시청자들에게도 두근거리는 설렘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훈(신하균)은 엄마 순임(송옥숙 분)이 사채 빚으로 쫓긴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사면초가의 신세로 전락,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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