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Turn-Up] 트와이스 ‘KNOCK KNOCK’, 솔직하게 평가해봤다

기사 등록 2017-02-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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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신곡만 나와다오! 정오, 자정, 언제든지 상관없다!”

이슈데일리 기자들은 공개된 가수들의 신곡을 들어보고 ‘솔.까.말(솔직하게 까놓고 말하자면의 줄임말)’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곡을 들었을 때 첫 느낌, 듣는 이들의 귀를 자극하는 킬링 포인트, 그리고 다소 아쉬웠던 부분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습니다. 단, 기자들의 대화는 이슈데일리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편집자 주>



# 신곡 소개

그룹 트와이스가 4연타에 성공했다. 20일 자정 신곡 ‘낙 낙(KNOCK KNOCK)’ 공개직후 국내 주요 8개 차트(네이버뮤직, 멜론, 엠넷, 지니뮤직, 벅스뮤직, 올레뮤직, 몽키3뮤직, 소리바다)에서 1위를 휩쓸었다.

‘낙 낙’은 신나는 하우스비트 음악으로, 트와이스 특유의 발랄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12시가 되면 닫혀요. 조금만 서둘러줄래요’ 등의 가사는 마음의 문을 열어달라는 귀여운 외침을 전한다. 특히 가사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노크춤’은 단박에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샤샤샤’ ‘너무해’를 잇는 국민적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 첫 느낌 어땠어?

김혜진 : 역시 ‘믿고 듣는’ 트와이스다. 트와이스만 할 수 있는 상큼함이 느껴진다. 빨리 무대를 보고 싶은 마음이다.

김지영 : 듣자마자 느꼈다. ‘또 차트를 휩쓸겠구나’ 4연타 성공할 것 같다.

전예슬 : 처음 들었을 때보다 두, 세 번 들었을 때 더 좋은 곡이다.

한동규 : ‘TT’보다 좋다는 반응이 이해된다. 중독성이 강하다.


# 각자 생각하는 ‘킬링 포인트’는?

김혜진 : ‘KNOCK KNOCK’ 이어지는 부분이 킬링파트다. ‘Cheer Up’ ‘TT’에 이어 중독성이 강하다.

김지영 : 당연히 후렴구의 ‘낙낙낙낙낙’이 부분이 아닐까. 한번만 들어도 입에 맴돈다.

전예슬 : 무대 위 퍼포먼스가 궁금해진다.

한동규 : ‘낙낙낙낙낙 온 마이 도어’ 후렴 부분이다. 템포도 빨라지면서 점점 신난다.


#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김혜진 : 수록곡 느낌이 들어서 살짝 아쉽다. ‘TT’ 전에 나왔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 느낌이다.

김지영 : 아쉬운 점 보다는 3분 16초 동안 쉴 틈이 없다. ‘무대에서 괜찮을까’ 싶은 걱정이 들지만 ‘샤샤샤’를 뛰어 넘는 안무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크다.

전예슬 : ‘중독성’을 노린 결과일까. 쉴 틈 없이 휘몰아쳐서 듣는 사람도 숨이 찬 느낌이 든다.

한동규 : 트와이스 만의 확고한 색깔이 매 앨범마다 묻어 있어 아쉬운 점은 딱히 없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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