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주원, '굿 닥터' 박시온으로 '완벽 빙의'

기사 등록 2013-09-2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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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주원이 ‘굿 닥터’ 속 박시온으로 빙의했다.

9월 29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2013 캠퍼스 24시’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과 주원-유해진은 경북대학교를 방문했다. 캠퍼스를 거닐던 이수근과 주원은 강아지를 산책시키고 있는 수의학과 학생을 만났다. 현재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의 소아과 의사로 출연 중인 주원은 수근과 함께 수의학과를 방문했다.

아기 강아지들을 만난 두 사람은 직접 구충제 먹이기와 우유 먹이기에 도전했다. 주원이 약을 먹일 때는 잘 먹던 강아지는 유독 수근이 주는 약을 잘 삼키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원은 태어난 지 여섯 살 된 강아지의 우유 먹이기에 도전했다. 그의 손길은 어느 때보다 조심스러웠다. 무사히 우유먹이기에 성공한 주원과 수근은 강아지에게 무럭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주원은 ‘굿 닥터’ 박시온으로 빙의해 “우리 무럭이 무럭무럭 자라야 합니다”라고 말하면서 쑥스러워 했다.

이밖에도 두 사람은 유해진과 합류, 대학교 앞 식당을 방문해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푸짐한 식사를 즐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과 김종민은 전남대학교를, 엄태웅과 차태현은 카이스트를 방문해 캠퍼스 생활을 만끽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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