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굿바이 싱글’ 마동석 “F/W 패션? 복고풍 추구”

기사 등록 2016-05-2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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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굿바이 싱글’에 출연하는 마동석이 스타일리스트 역을 맡은 일화를 설명했다.

영화 ‘굿바이 싱글(감독 김태곤)’의 팬페스트 행사가 23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마동석을 비롯해 김태곤 감독, 김혜수, 곽시양, 황미영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마동석은 스타일리스트 평구 역을 맡아 “제가 옷을 잘 입어야하기에 제가 안입는 옷들을 많이 입어봤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당일 의상이 잘 어울린다는 반응에 “주는 대로 입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평구가 해외파 스타일리스트이기에 어렵지 않았냐는 질문엔 “해외파라고 중점둔 건 별로 없고, 이 사람의 세계관이나 트렌드에 민감한 것들을 많이 보여주려 했다” 말하며 영화 속 대사를 재현해 현장을 훈훈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그는 앞으로의 F/W 패션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는 "복고풍을 추구할 것이다"라고 대답하는 재치를 보였다.

한편 영화 ‘굿바이 싱글’에서 마동석은 주연(김혜수 분)의 불알친구이자 스타일리스트인 평구 역으로 출연한다.


[사진=쇼박스 제공]

 

성찬얼기자 remember_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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