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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배우팀 우승 이끌어 "오늘은 내가 주인공!"

기사 등록 2013-02-1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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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런닝맨'의 이광수가 놀라운 기지를 발휘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2월 10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스파이 잠입 대작전으로 꾸며졌으며 게스트로 황정민과, 박성웅, 포미닛의 현아가 출연했다.

이날 배우팀의 마지막 생존자로 살아남은 이광수는 빠른 두뇌회전으로 미션을 성공, 승리를 안았다. 상대편 가수팀의 김종국과 지석진이 숨겨놓은 두 개의 가방의 위치를 이미 확보한 그는 7개의 가방을 모두 찾아냈다.

전에 없던 이광수의 활약에 모두들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광수는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라며 기쁜 환호성을 질렀다.

특히 그는 황정민의 계속된 의심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생존, 팀을 승리로 이끄는 주춧돌 역할을 해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