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엔딩 스토리’ 박기웅, 엄태웅 4차원 동생으로 변신

기사 등록 2012-01-0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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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박기웅이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감독 정용주)에서 엄태웅의 동생으로 변신했다.

박기웅은 오는 1월 19일 개봉을 앞둔 ‘네버엔딩 스토리’에서 엄태웅의 4차원 동생으로 출연해 기존과는 다른 엉뚱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 박기웅은 배우 유선과 연상연하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물오른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극중 그는 대책 없는 허당 반백수 형 동주(엄태웅 분)가 무슨 짓을 하든 심드렁한 얼굴로 신문만 보는가하면 애지중지하는 난초에게 ‘호란’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대화를 시도하는 등 4차원 매력을 발산한다.

또 박기웅은 형이 뇌종양이 있다는 걸 알게 된 순간 뜨거운 가족애를 보이는 등 정감 넘치는 동생이기도 하다.

한편 ‘네버엔딩 스토리’는 한날 한시 한 병원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은 동주와 송경(정려원 분)이 초긍정 마인드로 만들어 나가는 재기발랄한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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