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김현주 vs 김자영 대결 본격화

기사 등록 2011-07-3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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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 승준모 백곰(김지영 분)의 한정원(김현주 분)와의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됐다.

30일 방송된 MBC 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 에서는 정원은 승준모 백곰을 찾아가 주식담보계약서 원본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알리며 "감옥에 가기 싫으면" 모든 것을 제자리에 돌려놓으라는 협박을 하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비록 승준(김석훈 분)과는 헤어진 상태이지만 정원은 다시 잡을 생각이었다. 그래서 승준의 어머니인 백곰을 신고하지않고 진심을 다해서 설득하는 방법을 택한 것.

승준 또한 정원을 잊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승준은 자신을 전처럼 아무렇지않게 대하는 정원으로 인해 일부러 가장했던 냉랭한 태도가 몇번이나 무장해제됐다. 정원이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에 '얼음남'으로 차갑게 변했던 승준도 더이상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앞서 승준은 퇴근길 버스에서 정원을 우연히 봤을 때 눈을 떼지 못하고 뒤를 밟기까지 하는 등 미련 가득한 모습을 보였었다.

한편 정원의 배려는 오히려 백곰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백곰은 깡패를 불러들였다. 앞서 황금란(이유리 분)을 산에 묻었던 잔인한 하수인이었다. 백곰은 "(한정원을) 너 편한 방법으로 자신있는 방법으로 처리해라. 나는 돌려받을 것만 돌려받으면 된다"며 저열한 방법을 택했다. 명령을 받은 하수인의 눈빛은 극악 무도해보였다. 정원의 위기를 감지한 금란(이유리 분)은 같은 편인 것처럼 가장하며 백곰에게 퇴원하는대로 찾아가겠다고 접근했다. 백곰의 극악 무도한 보복을 정원과 승준 그리고 금란이 어떻게 대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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