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이시영, 흑사회 지하실 감금 '최대위기'

기사 등록 2011-11-0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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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이시영이 지하실에 감금됐다.

지난 10월 3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포세이돈’(극본 조규원, 연출 유철용)에서 이수윤(이시영 분)은 흑사회 비밀 안가에 단독 잠입을 시도, 어둠 속에서 숨 가쁜 액션을 펼쳤다.

하지만 수윤은 결국, 원탁(이상훈 분)이 갇혀있던 흑사회 지하실에 함께 갇히게 됐다. 극 초반 수윤은 최희곤의 안가를 홀로 찾은 주민(장동직 분)을 쫓아간 선우(최시원 분)와 정률(이성재 분)의 뒤를 미행, 이들의 비밀스러운 만남을 목격했다.

수윤은 선우에게 진실을 말해달라며 추궁했지만 그는 ‘포세이돈’ 작전의 비밀을 엄수하며 입을 열지 않았다. 이에 수윤은 의문점을 해결하기 위해 혼자 최희곤의 안가 잠입을 시도했고, 흑사회 일원에 의해 발각돼 결국 잡힌 것이다.

그 동안 당당한 해경의 모습을 선보였던 이시영이 위기에 처한 가운데 그가 어떻게 난관을 헤쳐나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 방송된 ‘포세이돈’은 전국 시청률 7.3%를 기록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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