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더 듀엣' 김형석 "그래도 꼴찌는 하기 싫다"

기사 등록 2012-01-0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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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김형석이 종합편성채널 MBN 뮤직 버라이어티 쇼 '더 듀엣(The Duet)'에 참가하는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김형석은 1월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 누리꿈스퀘어에서 진행된 ‘더 듀엣' 제작발표회에서 "가수와 배우의 화합이 어떤 형태로 몰입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며 "그래도 꼴찌는 하기 싫다"고 밝혔다.

그는 "무대에 선다는 것은 가수들한테는 당연한 것이지만, 배우들한테는 부담이 될 수도 있다"며 "어떻게 하면 두 사람의 하모니를 잘 맞출 수 있을까에 초점을 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선 후배들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형석은 1회 경연에서 우승 후보로 돈 스파이크를 꼽았다. 그는 "방송 며칠 전에 돈 스파이크에게 쉬엄쉬엄 편하게 하자 그랬는데 리허설 때 보니까 정말 최선을 다해 준비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 ‘청혼가’, 임창정의 ‘결혼해줘’, ‘늑대와 함께 춤을’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로 방송과 영화 음악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더 듀엣'은 매주 프로듀서들의 지휘 아래 배우와 가수가 한 팀이 돼 선보이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매주 최고의 듀엣 한 팀이 선정돼, 12주 후 파이널 공연에서 최종 우승 듀엣을 가리게 된다. '더 듀엣'은 오는 20일 오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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