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뱀파이어 탐정' 이청아 "요나 캐릭터 연기 위해 4kg 체중감량 했다"

기사 등록 2016-03-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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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연기자]배우 이청아가 17일 서울시 영등포구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점에서 열린 OCN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의 제작보고회에서 "이번 드라마에서 미스터리하고 베일에 쌓인 인물 요나를 맡았다"며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청아는 이날 "이전까지는 현실에 닿아있는 역할을 많이 연기했다"며 "이번 '뱀파이어 탐정'에서는 화려하고 음산하며 신비로운 인물을 맡아 이전 연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의 연기를 평가했다.

그는 이어 "시청자분들께 여인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청아는 또한 요나를 연기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 있냐는 질문에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3~4kg을 체중을 감량해야 했다"며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역시 밥을 굶는 게 최고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뱀파이어 탐정'은 불현듯 뱀파이어로 변해버린 윤산(이준 분)이 서로 다른 사연을 갖고 있는 의뢰인들을 만나 사건을 해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수사극이다. 이번 제작보고회에는 이청아를 비롯해 배우 이준, 오정세, 이청아, 재이, 김가람 감독, 유영선 작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이슈데일리 박은비 기자)

 

김성연기자 sean5347@ 사진 박은비 기자 smart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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