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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 서’ 이승기-수지, 애잔한 ‘심장소리 백허그’ 로맨스 ‘기대’

기사 등록 2013-06-0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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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의 이승기와 수지가 애잔함이 묻어나는 ‘심장소리 백허그’를 그려낼 계획이다.

오는 6월 4일 오후 방송하는 ‘구가의 서’ 18회 분에서는 최강치(이승기 분)가 담여울(수지 분)의 뒤로 다가가 두 팔로 감싸 안고, 심장소리가 들릴 듯 가까이 붙어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최강치는 울먹거리며 눈물을 흘리는 담여울 뒤에서 애끓는 표정을 보여주며,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높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17회 방송분에서 두 사람은 입맞춤을 나누며, 서로에 대해 느끼고 있던 사랑을 확인한 상황이다.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승기와 수지는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촬영에 임해야 하는 빡빡한 스케줄에서도 어려운 감정신을 최고로 완성시켜내고 있다”며 “두 사람의 척척 맞는 호흡으로 점점 더 애틋한 감정이 고조되고 있다. 앞으로 이승기와 수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되게 될 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구가의 서’는 박태서(유연석 분)와 박청조(이유비 분)가 담여울과 최강치에 대해 숨겨뒀던 마음을 드러내면서 본격적인 4각 관계가 시작된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