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윤승아, 송재림과 진검승부...숨겨둔 실력 발휘

기사 등록 2012-02-0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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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윤승아가 송재림과 긴장감 넘치는 검술대결을 펼친다.

2월 2일 방송하는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서는 월(한가인 분)의 호위무사 설(윤승아 분)이 운(송재림 분)과 박진감 넘치는 진검승부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윤승아는 훤(김수현 분)의 최측근인 운(송재림 분)과 검을 마주한 채 서 있다. 특히 이 장면은 기억을 잃은 월과 자신이 사랑했던 연우가 월이라는 사실을 아직 알지 못하는 훤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는 가운데 공개돼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실제로 용인 MBC 드라미아에서 검술신을 촬영한 윤승아는 그동안 닦아온 검술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해 무술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윤승아는 영하 20도의 강추위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에도 쉬지 않고 무술 감독과 합을 맞추고 제작진과 동선을 체크하는가 하면 송재림과도 완벽한 호흡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고초를 당한 월(한가인 분)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훤(김수현 분)의 모습이 애틋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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