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헤어 따라잡기 6탄]‘별그대’ 김수현, 소프트 투블럭 댄디컷

기사 등록 2014-03-0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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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현호기자]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이 전지현은 물론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초능력을 가진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은 400년을 살아도 세련된 매력을 과시했다.

지난 27일 종영한 ‘별에서 온 그대’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비주얼을 과시한 김수현의 헤어스타일을 박준뷰티랩의 본사 교육부 이유진 강사가 낱낱히 파헤치며 스타일 팁을 전했다.

김수현의 헤어스타일은 소프트 투블럭 댄디컷으로 옆머리 부분과 헤어라인 부분을 조금 짧게 커트하고, 윗머리는 차분하게 내려오는 커트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멋스러운 스타일이다. 상황별 헤어스타일링을 알아보자.


# 머리에 왁스를 바르고 싶지 않을 때

우선 김수현의 헤어스타일은 펌을 한 상태라면 머리만 말려도 손쉽게 손질이 가능하다. 만약 김수현 헤어스타일을 하고 싶은데 본인의 머리가 쭉쭉 뻗는 직모의 경우에는 볼륨매직보다 드라이 펌을 추천한다. 드라이 펌의 경우 머리만 말렸을 뿐인데 마치 드라이한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는 펌으로 이후에 커트를 할 때도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유지할 수 있다.

곱슬머리라면 볼륨매직을 하면 좋다. 커트 후에 볼륨매직을 할 경우 머리를 감고 말리기 만해도 자연스럽게 안으로 들어가며 윤기 나는 머릿결로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추가로 머리를 말리기 전에 에센스를 발라주게 되면 모발이 차분해지며, 더욱 윤기의 힘을 보여줄 수 있다.


# 왁스를 사용한 스타일링..가볍게 연출하고 싶은 날

김수현의 헤어스타일을 왁스를 이용해 직접 스타일링 하는 초간단 셀프 스타일링이 있다. 샴푸 후 드라이로 모발을 말린 상태에서 모발이 흘러가는 방향으로 모발을 움켜쥐듯이 잡은 상태에서 드라이바람으로 식혀준다.

그런 다음 왁스를 엄지손톱 만큼만 떠서 손에서 왁스가 잘 펴지도록 비벼준다. 이어 모발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뭉치지 않게 잘 발라준 뒤 손가락을 이용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쓸어준다. 마무리로 머리 가장윗부분만 움켜쥐듯이 잡으면 볼륨도 살고 스타일도 살게 된다.


# 포마드 헤어스타일, 트렌디한 남성의 스타일 아이콘

포마드 헤어스타일은 슈트나 클래식한 스타일에도 연출하면 멋스러움이 배가 되는 헤어스타일이다.

8:2 포마드 헤어 연출 방법은 머리를 자연스럽게 뒤쪽으로 넘어가게 말려준 뒤 원하는 쪽으로 가르마를 만든다. 이어 모발을 손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잡아준 뒤 드라이로 열을 주고 식히면서 방향을 만들어준다.

계속해서 왁스를 엄지손톱만큼 떠서 손에 비벼준 다음에 모발의 방향을 만들어준 쪽으로 손가락을 사용해 모발을 빗어주듯이 발라준다. 여기에서 만약 가르마를 확실하게 살릴 경우에는 모발에 볼륨은 조금 덜 주는 게 좋다.


[헤어 팁=박준뷰티랩 본사 교육부 이유진 강사]

 

최현호기자 lokk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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