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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남자' 문채원, 기억 되찾고 송중기와 강렬한 키스

기사 등록 2012-10-3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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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KBS2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의 송중기와 문채원이 강렬한 키스를 나눴다.

10얼 31일 오후 방송한 ‘착한남자’에서는 정훈(데니안 분)이 은기의 기억을 되찾아주기 위해 첫키스, 고백, 함께 나눴던 추억들을 이야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정훈으로부터 이야기를 듣던 중 은기는 마루(송중기 분)와의 첫키스와 함께 그에게 했던 말들을 기억해냈다.

은기는 마루가 있던 경찰서로 향했고 재희(박시연 분)의 도움으로 풀려낸 마루와 마주쳤다. 은기는 마루를 향해 “사기꾼. 가만 안둬”라고 말한 후 어리둥절해하는 마루에게 “너랑 했던 키스가 내 첫키스였다. 내가 그렇게 열심히 말했는데 우리가 키스를 안했다고”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마루는 뒤돌아서 걸어가는 은기를 잡고는 “잘 기억해 이번에 절대 잊어버리지 말고. 이게 첫 키스야”라며 은게에게 키스했다.

한편 경찰서를 찾은 재희는 마루와 은기가 키스를 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