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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의 적' 존박, 후배 유승우에 거침없는 조언 '각별한 애정'

기사 등록 2013-07-25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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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가수 존박이 '슈퍼스타K' 출신 후배인 유승우에게 거침없는 조언으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존박은 7월 24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Mnet 예능프로그램 '방송의 적'에서 이적과 유승우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존박은 "데뷔가 많이 어려도 안 좋은 점이 있는 것 같다"는 유승우의 말에 "너 아주 '슈퍼스타K'에서 띄워 줬더니 딴소리 한다"며 날카롭게 꼬집었다.

그는 자신의 곡 '베이비(Baby)'를 기타 연주와 함께 부른 유승우를 향해 감탄을 금치 못했다. 존박은 자신과 비교하며 "훨씬 좋다. 위축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존박은 이어 유승우에게 "근데 여자를 좀 만나면 노래가 훨씬 섹시해 질 것"이라며 남다른 충고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후 존박은 인터뷰에서 "승우에게 그냥 제가 알고 있는 여자나 소개시켜 주려고 한다"며 "女"라고 쓰인 노트를 펼쳤다. 그는 여성들의 이름을 하나씩 읊는 남다른 허세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비비드걸, 유승우, 이정, 조정치, 김제동, 홍대광, 김완선 등이 출연했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