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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꽃님이’, 또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출생비밀 通했다’

기사 등록 2012-02-0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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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SBS 일일드라마 ‘내딸 꽃님이’(극본 박예경, 연출 박영수)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월 3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내딸 꽃님이’는 전국 시청률 17.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내딸 꽃님이’는 동시간대 방송하는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과의 시청률 대결에서 단 한번도 뒤진 적이 없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혜진(정주은 분)이 구상혁(최진혁 분)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혜진은 정옥(윤소정 분)으로부터 구상혁이 사실은 순애(조민수 분)의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에 휩싸였다. 이를 알 리 없는 순애는 재호로부터 잃어버린 아들의 사망소식에 오열했다.

제작진은 “상혁이 꽃님이와의 러브모드가 무르익어가는 와중에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며 “조만간 그 진실을 둘러싼 긴장감이 더해지면서 곧 시청률이 20%를 돌파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