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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김소은, 러블리 공주에서 올 블랙 '시크녀' 변신

기사 등록 2013-03-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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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에서 단아한 한복 자태와 미소로 공주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김소은이 오랜만에 한복을 벗고 평상복 나들이에 나서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소은은 3월 12일 오전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에 "일상으로 돌아온 숙휘"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김소은은 사랑스러운 공주가 아닌 올 블랙 차림의 시크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그는 일상의 여유로움을 즐기며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음 짓고 있다. 특히 드라마 속 화려한 당의 대신 올 블랙의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는 특별한 연출 없이 자연스럽게 일상을 즐기고 있음에도 마치 화보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누나 때문에 월화는 '마의' 생각으로 가득", "여신이 따로 없네요", "진짜 예뻐요, 숙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소은은 극중 천방지축에 철부지였지만 사랑을 알아가며 진정한 공주로 성장해 가는 숙휘공주의 모습을 완벽히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