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인수대비' 폐비윤씨로 캐스팅..진지희와 '바톤터치'

기사 등록 2012-02-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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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전혜빈이 JT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극본 정하연, 연출 이태곤)의 폐비윤씨 역에 캐스팅됐다.

2월 1일 ‘인수대비’ 제작진에 따르면 전혜빈은 조선의 9대왕인 성종의 부인이자 연산군의 어머니, 인수대비의 며느리인 페비윤씨 역을 맡았다. 이로써 전혜빈은 현재 폐비윤씨의 아역을 연기중인 진지희에 이어 비운의 왕비 역을 그려낼 예정.

역사 속 폐비윤씨는 임금의 승은을 입어 가문을 일으키겠다는 일념 하에 생각시로 궁에 입궐해 중전에 자리에 까지 오르나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폐비가 돼 사약을 받고 죽음을 맞이하는 비운의 왕비.

현재 ‘인수대비’는 함은정, 백성현, 진지희 등 젊은 연기자들의 열연으로 인한 호평 속에 극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며, 본격적인 성인연기자들의 등장을 앞두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펼치며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한편 ‘인수대비’는 매주 주말 밤 8시 45분 방송 중이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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