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시청률은 '상승' 전개는 '글쎄'

기사 등록 2017-01-2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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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34.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7.6%보다 7.2% 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날 방송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이동진(이동건)과의 결혼식 당일날, 나연실(조윤희)이 홍기표(지승현)에게 납치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고은숙(박준금 분)은 강태양(현우 분)과 최지연(차주영 분)의 과거를 알게됐다. 이에 태양에게 효원과 헤어질 것을 강요했다. 그러자 효원이 집을 나가겠다고 선언했고 충격을 받은 고은숙은 실어증에 걸렸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주말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랑 받고 있지만 후반부로 갈 수록 지지부진한 전개, 납치, 실어증 등 막장 요소들이 곳곳에 등장하며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19.3%,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13.2%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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