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가족' 송일국, 코믹 연기 '눈길'

기사 등록 2011-12-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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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JTBC 수목드라마 '발효가족'에 출연하고 있는 송일국의 연기변신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2월 8일 방송하는 '발효가족(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2회에서는 한식당 '천지인'에 취직해 온갖 굳은 일을 도맡아 하는 모습 송일국의 모습이 그려진다.

송일국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잃어버린 과거의 조각을 찾기 위해 '천지인'에 취직했다. 그는 식당 청소부터 채소 다듬기, 설거지까지 하는 등 잔심부름을 도맡아 하면서도 구박만 받는 모습을 코믹하게 그려나가며 극에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극 중 호태는 자신이 절대 미각이라며 '천지인'의 주방일을 돕겠다고 나섰다가 실력이 들통나 결국 잔심부름만 떠맡게 된다.

또 '발효가족'에서 레스토랑의 요리사와 손님으로 최악의 첫 만남을 가진 강산(박진희 분)과 호태의 관계진전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발효가족'은 인생살이에 서툰 가족들과 맛있는 김치로 유명한 한식당 '천지인'에 모이는 사연 많은 손님들이 좌충우돌 펼쳐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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