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뇌종양 각성 수술 장면 등장 ‘기대감 UP'

기사 등록 2011-11-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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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KBS2 월화 드라마 ‘브레인’이 각성 수술(awake surgery)을 소재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21일 방송되는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3회에서는 뇌종양 각성 수술을 두고 이강훈(신하균 분)과 김상철(정진영 분)이 미묘한 대결 구도를 형성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무엇보다 ‘각성 수술’이라는 흥미진진한 소재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

‘브레인’ 제작사 측은 “예민한 소재인 만큼 사실에 근거하되 극적 재미는 더욱 높일 예정”이라며 “서울성모병원 교수진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으로부터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만족시켜줄 만한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브레인’ 1, 2회에서는 성공에 대한 야망으로 똘똘 뭉친 강훈(신하균)과 그의 속물 근성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김상철(정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강훈과 의대시절부터 팽팽한 경쟁 관계를 유지해 온 서준석(조동혁 분), 강훈과 앙숙관계를 이어가면서도 묘한 러브라인을 예상케 하는 윤지혜(최정원) 등으로 구성된 천하대 종합병원 신경외과 이야기가 긴박감 있게 펼쳐졌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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