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곽시양, 김소연과 화보 촬영 소감 "심장마비 올뻔 집중안됐다"

기사 등록 2016-01-0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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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배우 곽시양과 김소연이 9일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에서 부부화보 촬영에 나섰다.

이날 곽시양과 김소연은 화보 촬영 전 민망함에 웃음을 터뜨리며 쑥쓰러워 하는 것도 잠시 촬영이 시작되자 배우다운 진지한 표정과 자세로 촬영에 임했다.

곽시양은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화보를 함께한 소감에 대해 "와이프가 그런 스타일인 것 같다. 청순함과 활발함, 내조까지 갖춘 사람. 이번에 반전매력을 발견했다"라고 말했다.

또 곽시양은 화보촬영장에서 "생각보다 편하지 않아? 자기가 치명적이라 그래"라며 김소연을 대놓고 칭찬했고, 김소연 역시 "내가 봤을 때 남편이 치명적인데"라며 애교섞인 말투로 응수했다.

특히 침대에 누워 촬영하는 부분에서 곽시양은 김소연의 머리를 덥석 잡으며 과감한 포즈를 취해 김소연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어진 촬영에서 사진작가가 상대방 입술을 만져달라고 요구하자 김소연 역시 과감하게 터치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촬영을 마친 곽시양은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심장마비 올 뻔 했다. 그렇게 과감한 포즈는 처음이었다.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좋았다. 일을 해야하는 데 솔직히 집중이 안됐다"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4']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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