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기부로 한 아이의 수술 성공...‘꾸준한 후원의 결실’

기사 등록 2016-08-1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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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배우 박해진이 남다른 선행으로 아름다운 행보를 이어갔다.

중국 상해아동복지센터는 15일 공식 SNS를 통해 박해진이 기부한 금액으로 소명이란 이름의 환아가 15일 오후 5시(중국시간) 간 이식 수술에 성공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이식 수술의 비용은 박해진이 지난 4월 열린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 당시 유쿠에서 받은 생중계비를 해당 복지센터의 환아들을 위해 기부한 것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꾸준히 기부를 하던 박해진의 선행이 결실을 맺은 것.

소속사 측은 “4년전부터 박해진이 꾸준히 후원했던 아이들이 여러 수술에 100% 성공을 했고 모두 입양을 갔다. 이번에도 반드시 그렇게 될 거라 믿고 끝까지 쾌차를 기도할 것”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또한 박해진의 선행에 많은 이들이 동참한 것이 전해져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근 박해진이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 제이준 코스메틱은 박해진의 주선으로 그가 4년간 꾸준히 도와온 해당 복지센터와 결연을 맺고 흔쾌히 1억원을 쾌척했고 이에 박해진은 "자랑스러운 일이고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사진=마운틴 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캡쳐)

 

성찬얼기자 remember_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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