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Turn-Up]임창정 '내가 저지른 사랑', 솔직하게 평가해봤다

기사 등록 2016-09-06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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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미주기자]"신곡만 나와다오! 정오, 자정, 언제든지 상관없다!"

이슈데일리 기자들은 공개된 가수들의 신곡을 들어보고 ‘솔.까.말(솔직하게 까놓고 말하자면의 줄임말)’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곡을 들었을 때 첫 느낌, 듣는 이들의 귀를 자극하는 킬링 포인트, 그리고 다소 아쉬웠던 부분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습니다. 단, 기자들의 대화는 이슈데일리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편집자 주>




# 신곡 소개

국민가수 임창정이 6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13집 앨범 “I’M”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 “I’M”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은 귀에 꽂히는 멜로디의 강렬함이 돋보이는 중독성 강한 발라드다. 또한 솔직 담백한 가사와 임창정 특유의 보이스가 어우러져 곡의 흐름을 연출해 듣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 첫 느낌 어땠어?

김미주 : 첫 소절부터 임창정표 발라드가 느껴져 반가움, 높은 음정에서 드러나는 임창정 목소리가 가지는 특유의 절절함이 더욱 분위기를 애틋하게 만든다.

박수정 : 익숙한 목소리에 마음이 편해짐. 오래 오래 노래해주길. 아이고 높아라.

전예슬 : "'발라드'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줄게" 외치는 갓(GOD)창정님! 코 끝 찡한 가을, 겨울 더 절절하게 만드는 임창정의 목소리 때문에 더 쓸쓸하네요.

조은정 : 듣는 순간 노래에서 가을바람이 느껴지는 마법이 !




# 각자 생각하는 '킬링 포인트'는?

김미주 : 2분 55초 네가 왜 내 맘을 위로해 : 가사도 좋고 뒤에 바로 이어지는 샤우팅까지 노래를 꽉 채우는 느낌

박수정 : 지우고 버리고 비워도. 노래방에서 부를때 킬링포인트. 떼창할 듯.

전예슬 : '잊고 잊혀지고 지우고' 한 옥타브 씩 올라가는 부분에서 폭발하는 감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

조은정 : 02:17 '잊고 잊혀지고 지우고' 노래를 그려내는 임창정의 능력을 느낄 수 있는 부분. 감정이 가사를 따라 벅차오른다




#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김미주 : 조금 더 담담함을 표해냈어도 좋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박수정 : 딱 임창정표 발라드. 특별할 점이 없단게 장점이자 단점.

전예슬 : 없어요. 굳이 뽑자면, '임창정만 부를 수 있는 곡'이란 점이에요.

조은정 : 기대이상도 이하도 아닌, 항상 보여주던 그 모습의 임창정이다.

 

김미주기자 kmj719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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