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 성유리 얼굴 몰래 만져...정체 눈치채나?

기사 등록 2016-04-1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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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은비기자]'몬스터' 강지환이 자고 있는 성유리의 모습을 보다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연출 주성우)에서 강기탄(강지환 분)은 오수연(성유리 분)을 어린 시절 만났던 차정은(이열음 분)으로 추측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기탄은 소파 위에서 곤히 잠든 오수연을 측은하게 바라보며 과거를 회상했다. 눈이 보이지 않던 어린 시절 강기탄은 차정은의 얼굴을 촉감으로 기억했던 것.

이어 평소 오수연이 신경 쓰였던 강기탄은 손끝으로 오수연의 얼굴을 만지며 차정은의 느낌을 찾으려했다.

하지만 오수연이 잠에서 깨어나 강지환에게 "너 나 좋아하냐?"라며 돌직구를 날려 강지환을 당황케 했다.

한편 '몬스터'는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몬스터' 캡처)

 

박은비기자 smart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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