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가족’, 가장 기대되는 종편드라마 1위..2위는 ‘빠담빠담’

기사 등록 2011-11-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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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종합편성채널 JTBC 개국특집 수목드라마 ‘발효가족’(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이 가장 기대되는 종편 드라마 1위에 올랐다.

‘발효가족’은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11월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가장 기대되는 종편 제작 드라마는?’이라는 설문조사에서 총 1942표 중 491표(25.3%)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발효가족’은 KBS2 드라마 ‘부활’, ‘마왕’을 만든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가 의기투합한 신작으로 송일국, 박진희, 이민영 등이 출연한다.

김치가 맛있는 한식집을 배경으로 그려지는 이 드라마는 아버지의 수상쩍은 가출로 한식당을 떠맡게 된 두 딸과 자신의 과거로 이어지는 작은 조각을 찾아내기 위해 천지인을 찾은 주인공이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오는 12월 7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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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발효가족’의 뒤를 이은 2위는 430표(22.1%)를 얻은 JTBC 개국특집 월화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 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다. 이 드라마는 방영 전부터 집필을 맡은 노희경 작가와 배우 정우성, 한지민, 김범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 소리’는 죽고 싶을 땐 살아나고 살고 싶을 땐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을 가진 남자가 이루어내는 사랑과 감동의 기적 이야기를 그리며, 오는 12월 5일 첫 방송된다.

이로써 종합편성채널 4개사 중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방송사로 선정됐던 JTBC는 ‘가장 기대되는 종편 제작 드라마’ 부문 에서도 1, 2위를 선점하며 그 위상을 드러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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