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실' 시청률 1%대 근접 시작부터 '인수대비'와 접전

기사 등록 2011-12-1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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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TV조선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가 1%에 근접한 시청률을 나타내며 '종편 시청률 구하기'에 나섰다.

12월 1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는 전국 시청률 0.95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첫 방송이 기록한 0.895%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 특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가 종편드라마의 명암을 가르는 1%대에 근접했다는 것은 향후 전개내용에 따라 jTBC '인수대비'와 접전을 벌일 수 있는 고무적인 결과다.

18일 방송된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2회에서는 고봉실(김해숙 분)의 남편 서준석의 죽음과 그로인한 다양한 상황이 전개됐다. 자살로 위장된 서준석의 죽음에 고봉실은 아무것도 모른채 슬픔에 잠겼다. 마을사람들은 서준석의 대출 사실을 알고도 고봉실이 쓰러질까봐 이를 비밀로 했다. 하지만 고봉실은 은행에서 직접 남편의 채무사실을 알게 되고 가족들이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더욱 큰 슬픔에 빠졌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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